이름 | 신서진 |
나이 | 19 |
성별 | 남 |
키 | 170 |
몸무게 | 저체중 |
생일 | 12월 9일 |
외형 및 성격
사백안, 눈동자는 분명 주황빛을 띄는 노란색이지만 어딘지 탁하다. 다크서클이 상당히 짙고, 왼쪽 눈은 바랬다. 앞머리로 왼쪽 얼굴을 덮고다니며, 손에는 항상 붕대를 감고있다. 왼쪽 얼굴과 왼쪽 어깨, 팔, 가슴, 다리, 그리고 양 손과 등 전체에 심한 화상자국이 있다. 손과 얼굴은 짓무를 때가 많다.
절대 웃음기를 잃지 않는다. 모든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임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것조차 신경쓰지 않는다. 대화하다 보면 정신나갔다는 걸 단 번에 알 수 있다. 행복을 숭배하는 자기만의 망상회로에 빠져있어 타인의 가치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타인에게 상당히 헌신적이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순적인 성향을 가지고있다.
배경
어떤 특정한 종교의 이단도 아닌, 그저 "행복"을 강요하는 이상한 사이비 종교에 빠진 부모 밑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부터 반복된 세뇌교육 탓인지 행복과 웃음을 위한 부모의 그릇된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행복한 것과 웃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이비 종교에서는 행복을 위해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것이 관습이 되어있는데, 종교의 광신도였던 그의 부모는 자신들이 낳고 기른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제물로 올리기로 한다. 서진도 그런 부모의 가치관과 같았기에 자신이 죽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고, 오히려 자신으로 인해 타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생각해 순순히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다만 그런 부모와 형의 가치관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그나마 정상인이었던 동생이 그를 구하기 위해 불을 전부 꺼버렸기에 죽지는 않고 큰 화상을 입은 채로 끝났다. 그 때 그는 동생이 자신 때문에 우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고, '자신으로 인해 행복하지 못한' 동생이 마음에 걸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스토킹을 하고 다닌다.
설정
- 왼쪽 눈은 실명.
- 화상 흉터를 가리고 다니는 이유는 그것을 싫어하거나 부끄러워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화상 흉터를 본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아 하는 것 같아서.
- 동생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동생이 자신을 죽여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기꺼히 죽겠다고 할 정도.
관계
- 신서윤 -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