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anchol*Ins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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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래) | 테어(Tear) |
감정 | 자괴감 |
구체화 순서 | 1 |
테마 | 찢다, 몸의 상처 |
키 | 158 |
외형 및 성격
제대로 빗질 하지 않은 듯한 헝클어진 반묶음 머리, 다크서클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있다. 약간 근육질의 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있으며, 신발을 신고다니지 않아 생긴 발바닥의 상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해. 가장 큰 상처는 오른팔의 팔꿈치 아래로 모두 잘라버린 것. 어째서인지 상처가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반창고나 거즈로 가린 부분들은 보기 흉해서 가렸다고 한다. 꿰맨 자국도 다 본인이 꿰맨 듯.
감정대로 자괴감 가득한 성격. 자신을 싫어해서 자해도 하고, 심지어는 자살시도도 많이 했었다. 자신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고통인 것이다.
타인에게는 매우 차갑고 말을 잘 걸질 않는다. 심지어 적대적일 때가 훨씬 많다. 혹시나라도 대화를 한다면, 다혈질인 성격 탓에 화내는 일을 자주 볼 것이다. 다른 감정들에게 정을 붙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또 외로워하거나 하진 않는다. 말투도 행동거지도 다소 거칠며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살아간다.
배경 및 설정
종이 한 장을 찢고 찢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을 때 까지 찢어질지언정 찢지 못할 만큼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갈기갈기 찢긴 만큼 다시 처음의 온전한 상태로는 되돌아 올 수 없겠지. 찢기 어려워질 망정.
자괴감의 감정. 그 때문에 본인 자체를 이유없이 싫어한다.
그런 성격으로 그는 이미 태어나자마자 자살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죽음에 두려움이 없었기에 자살이 실패하지는 않았으나, 자괴감의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부활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그의 감정은 더욱 깊어져만 갔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해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감정들까지 해치고 다니기 시작했다.
자신이 죽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며, 차라리 세계를 없애버리면 본인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심장을 폭파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