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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래) 리스키 (Risky)
감정 우울함
구체화 순서 2
테마 위태로운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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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및 성격

 탁한 보라색 눈과 짙은 갈색빛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한쪽 옆 머리를 땋은 단발 머리를 하고있다. 항상 파란빛 물방울 모양의 보석이 달린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자신의 감정을 안 이후부터는 머리 위에 촛불이 생겼으며, 이 촛불이 꺼지면 리스키도 죽는다. 촛불은 환경적인 요인보다는 리스키의 감정 상태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조심스럽고 소심한 성격. 말을 잘 더듬으며, 극심한 우울증 환자처럼 자괴감이 많고 자주 우는 모습을 보인다. 구체화 되었을 당시에는 의욕이 많고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자신의 감정을 안 이후부터는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지고 비관적인 성격이 되었다.

배경 및 설정

 우울함의 감정. 하지만 리스키는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구체화 되었다.

 막 구체화 된 그는 다른 감정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했다. 모두가 행복한 내면의 세계를 원했었다. 목걸이의 보석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그는 다른 감정들의 미소를 보기 위해 그들에게 마법을 보여주었으나, 그들은 마법의 환상과 자신들의 현실을 비교하며 한탄했다. 자신의 마법을 보고 행복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자, 리스키는 반대로 슬프고 괴로운 것을 보여주면 본인들과 비교해서 행복해할까 싶어 다시 그들에게 마법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을 본 감정들은 당연하게도 우울해 할 뿐이었다. 리스키는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는 깊은 좌절감에 빠졌고, 그제서야 자신의 감정이 우울함인 것을 알게된다.

 우울의 늪에 빠진 리스키는 자신에게 마법을 거는데, 바로 머리 위에 촛불을 달아 그 촛불이 꺼지면 죽어버리는 마법이었다. 당연히도 꺼지기 쉬운 촛불은 여러번 리스키를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그 역시 테어와 마찬가지로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감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