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키나 (machina) |
나이 | 21 |
성별 | 시스젠더 여 |
키 | 149 |
몸무게 | 평균 |
생일 | 3월 5일 |
외형 및 성격
일부분은 짧고 일부분은 긴 상당히 이상한 헤어스타일의 분홍색 머리. 거의 항상 양갈래로 묶고 다니는데, 짧은 부분은 묶지 않고 내려 트윈테일같은 투사이드업이 된다. 사백안의 큰 눈은 항상 먼 곳을 보는 듯 멍하다.
늘어지는 박시한 상의를 좋아한다. 반대로 하의는 짧은 것을 좋아하기에 조금 가려지는 편.
딱딱하고 무심한 성격. 상대를 적대시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의적으로 대하지도 않는다. 감정표현이 많지도 않거니와 애초에 감정변화가 적고, 언제나 특유의 멍한 표정을 유지한다. 말괄량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보통 저 하고싶은대로 하는 편. 자신 이외에는 관심이 없을 때가 많다.
배경
연구소의 피험자. 이전에는 종교 법인 아래에 세워진 고아원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잔혹한 실험에 몸이 견디지 못하고 의식을 잃어 뇌사판정으로 그대로 폐기처분될 예정이었지만, 그가 갑작스럽게 몸을 회복하고 깨어난 후 더 심도있는 연구를 받게 되었다.
계속해서 연구를 받던 와중 그는 갑작스럽게 연구원도 감시카메라도 아닌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면서 자신이 허구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정보가 머릿속을 채우는 느낌을 받는다. 마키나가 말도 안되는 사실에 세뇌당해가던 때 연구소가 화재로 소란스러워졌고, 혼란 속에서 그는 메스로 주변의 연구원 한 명을 죽이고 자신의 목에도 칼을 찔러넣었다.
이후 눈을 뜬 마키나가 처음 본 것은 페르소나였다. 그가 쓰러진 마키나를 데리고 나온 듯 했으나 그런 것에 신경쓸 여력 없이 마키나는 여전히 모든게 조작된 것이고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도 창조주의 뜻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아니라고 부정할수록 잠식되는 기분에 어떻게 하면 미치지않을지 생각했다. 죽음이라는 단어가 그를 스쳤다.
누구의 탓이든 그는 죽을 수 없는게 확실했다. 그는 충동적으로 연구원에게 칼을 들이밀었던 때를 떠올렸다. 만들어진 것이라면 감정같은 것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어길때 드는 죄악감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마키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설정
- 살인청부업을 하고있다.
- 능력은 불사. 아예 죽지않는다기보단 죽고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죽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으면 의식을 잃고 몇 시간 후 깨어난다.
- 키가 작은 것 자체를 싫어하진 않으나, 키가 큰 사람을 볼 때 목이 아프다거나 물건에 손이 안 닿는다거나 하는 불편함은 싫은 듯.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