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페르소나 (persona) |
나이 | 불명 |
성별 | 시스젠더 남 |
키 | 191 |
몸무게 | 평균 |
생일 | 4월 1일 |
외형 및 성격
끝이 뻗친듯 말린 허리께까지 오는 새하얀 장발. 다만 항상 고양이 귀가 달린 후드를 쓰고 다녀서 머리가 긴 것이 크게 티나지는 않는다. 에메랄드색 눈은 눈꼬리가 쳐져있어 졸린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덤덤하고 무뚝뚝해보이지만 사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깐쪽거리길 잘 한다. 오죽하면 마키나가 화낼 정도의 대단한 어그로꾼. 남에게 무신경한 듯 하면서도 속정은 깊다. 의외로 마음이 약한 편.
배경
페르소나는 자신이 종이쪼가리 인형놀음인 사실과 현실세계의 것을 전부 알고있는 개그계 메타픽션 캐릭터이다.
어쩌다보니 신의 사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지만, 그는 창조주를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로 여기지는 않는다.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있었고 자연스럽게 제 4의 벽을 들락날락하기에 딱히 그럴 여지도 없는 듯하다. 오히려 능력 좋은 친구 쯤으로 생각.
흥미본위로 연구소에 실험체로 들어왔다가 창조주와 손잡고 깽판을 쳤다. 알고보면 (페르소나의 입장에선) 별 것 없는 것을 가지고 비밀리에 실험이나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보안과 방화시설을 먹통으로 만들고 연구소에 불을 낸 뒤 세 사람만 얼른 데리고 연구소를 탈출했다.
사건 후에는 메타캐 셋의 보호자 역할. 정부로부터 쫒기는 입장이기에 그가 항상 나머지 세 명을 이끈다. 메시아를 제외한 두 사람은 그다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서 불쌍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그가 주체적으로 벌인 일도 아니고 그로썬 어떻게 할 도리도 없기에 제 역할만 충실하게 하는 중이다.
설정
- 말투나 행동이나 애같아 보일 때가 많지만 나이는 20대 중반~30대 중반 사이. 불명인 것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
- 세 명에게조차 자신에 대한것을 그다지 말하지 않았다. 신비 컨셉도 있고 말해봤자 미쳤다거나 하는 반응일테니.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