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툰 기반 2차 창작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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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 Yume Zircon Wolfram
N 찰렌 Q P π i 카를로
코스모              

 

이름 샤오 (Xiao)
나이 25
성별 시스젠더 여
162
몸무게 평균
생일 9월 9일
외형 및 성격

 오른쪽 촉수가 좀 더 긴 언밸런스 헤어의 잉클링. 왼쪽은 귀 뒤로 넘겼다. 착용 기어는 곰 머리띠 / 매너티 스웨그 스웨트 / 스노 덕 부츠.

 

 쾌활하고 당찬 성격. 마이웨이에 앞만 보는 경향도 조금 있다. 과거나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현재만을 바라보며 즐기는 편. 좋게 생각하면 어떤 일이든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넘기기에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뭐든 쉽게 질려하는 타입. 그런 탓에 남들에게 정신없다는 말을 들을 때도 있다(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하기 싫은 건 정말 귀찮아한다. 허당기질도 있다.

배경

 카오폴리스 토박이. 물론 그 자유로운 성향에 다른 곳에 가보지 않았을 리는 없지만 어쨌든 거주지는 카오폴리스.

 어린 시절에는 이렇게까지 밝은 성격은 아니었다. 성격이 바뀌었다기보단 샤오 특유의 활기가 어두운 환경에 묻혔다고 볼 수 있다.

 샤오의 부친은 가족들에게 모진말을 하고 심하면 손찌검까지 하는 막나가는 성격이었고, 모친은 아이들을 나쁘게 대하지는 않았지만 부친의 폭력때문에 지쳐 무의식중에 샤오와 지르콘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물론 샤오는 누군가 자신을 나무란다고해서 위축될만한 아이는 아니었지만, 샤오의 부친이 지르콘의 가족에게 저지른 일이 도화선이 되어 평소라면 이겨낼 수 있었을 일들에 속절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르콘의 앞에서는 괜찮은 척 그를 위로해주고 안아주었지만 샤오 역시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다. 오히려 지르콘을 지탱해주는 자신에 대해, 죄책감을 덜기위해 위선을 보이는 것뿐이라며 자책까지 할 정도로 속은 곪아들어갔다.

 하지만 그런 자기혐오에도 지르콘은 샤오를 의심하지 않았다. 제가 한 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부모를 잃게 만든 사람의 자식인 자신을 원망하고 증오하기는 커녕 지르콘은 샤오를 신뢰하고 따랐다. 지르콘은 여전히 모르고있을 일이지만, 어렸을 때 샤오가 자신을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르콘의 덕이 컸다. 샤오는 그렇게 상처를 딛고 끊임없이 고찰하며 성장했다.

 

 유메가 지상으로 나왔을 때 처음 마주친 잉클링으로, 그가 지상세계에 적응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천성 자체가 선하기도 하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던 샤오답게 유메를 도와준 이유는 없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유메에게 도움이 필요했으니까, 라고 말할 것이다. 그나마 이유라고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어린시절의 자신과 유메를 겹쳐보았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으니 잘 됐다고 생각하는 듯.

 

부에 그다지 흥미가 없기 때문에 Mr.베어 상회의 아르바이트로 먹고 살 정도만 적당히 벌고 있다. 일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아르바이트는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색다른 영역배틀 같아서 재밌다나.

설정
  • 주 무기는 스플랫 롤러.
  • 빠르고 민첩한 몸놀림이 특기로 근접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달리기도, 징어대시도 상당히 빠른 편.
관계

단짝이자 룸메이트. 완전히 다른 성향이지만 죽이 척척 맞는다.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는 관계로, 겉으로는 가벼운 친구같으면서도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있다. 두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소꿉친구.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X 혼자 떠드는 것 같지만 둘 다 재밌게 놀고있는 것이다. 둘이 같이 쇼핑가는 것을 좋아한다. X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X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사람.

어느 날 만나게 된, Z와 함께 다니는 옥토링. 아는 건 별로 없지만 X는 그런 것을 전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절한 사람!